마진율과 마크업률은 왜 다른가요?
마진율과 마크업률은 판매가와 원가라는 같은 두 숫자를 사용하지만, 어느 쪽을 기준(분모)으로 삼느냐가 달라서 서로 다른 숫자가 나옵니다.
판매가 10,000원, 원가 6,000원인 상품의 이익은 4,000원입니다. 이때 마진율은 (4,000÷10,000)×100 = 40%이고, 마크업률은 (4,000÷6,000)×100 = 약 66.7%입니다. 같은 상품인데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두 숫자가 다릅니다.
마진율이란
마진율은 판매가를 기준으로, 판매가 중 몇 %가 이익인지를 나타냅니다. '이번 상품은 마진율이 40%다'라고 하면, 판매가의 40%가 이익이라는 뜻입니다.
마크업률이란
마크업률은 원가를 기준으로, 원가에 몇 %를 얹어서 판매가를 정했는지를 나타냅니다. '원가에 40%를 얹어서 판다'는 표현은 마진율이 아니라 마크업률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왜 숫자가 다른가요
두 지표 모두 분자는 이익(판매가-원가)으로 같지만, 분모가 다릅니다. 마진율은 판매가를 나누고, 마크업률은 원가를 나눕니다. 판매가가 원가보다 항상 크기 때문에(이익이 있는 경우), 같은 상품이라면 마크업률이 마진율보다 항상 크거나 같습니다. '원가에 40%를 얹었으니 마진율도 40%겠지'라고 생각하면 실제 마진율보다 높게 착각하게 됩니다.
가격을 정할 때 어떻게 활용하나요
원하는 마진율을 정확히 맞추고 싶다면 마크업률 공식(원가×(1+마크업률))이 아니라, 마진율 공식을 판매가에 대해 역산한 목표 마진 판매가 계산 방식을 사용해야 합니다. 어떤 기준으로 가격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스스로도, 거래처와 대화할 때도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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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묻는 질문
마진율 40%와 마크업률 40%는 이익이 같나요?
아닙니다. 원가가 같다면 마크업률 40%일 때가 마진율 40%일 때보다 판매가가 더 높고, 이익 금액도 더 큽니다.
업계에서 '마진'이라고 하면 보통 어느 쪽을 말하나요?
업종과 사람마다 다르게 쓰는 경우가 많아 한 가지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. 숫자로 이야기할 때는 마진율인지 마크업률인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